여러분은 어떤 공간에서 무엇을 할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편인가요?저는 퇴근 후 혹은 쉬는 날 영화관에 가서 영화관람을 할 때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.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나오는 광고 영상.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보거나,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닐 수도 있지만저는 광고 영상이 나올 때부터 집중해서 보는 걸 좋아해요. 오히려 영화보다 광고 영상이 더 기억에 남을 때도 있죠. 브랜드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제품 광고 영상을 보면"저렇게 제품을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구나"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볼 때면"나도 저렇게 사람들에게 공감 요소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면 좋겠다"하는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. 그래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해당 광고 영상이나 떠오른 아이디어들을 까먹지 않게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놓고영화가 끝난 후 찾아보면서 어떻게 나만의 콘텐츠로 변화시킬지 잠깐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요. -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오늘 영화관에 가서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?